지난해 기준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15.7%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의 진입으로 노후질환 정책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대되고 있습니다. 난청은 노인성질환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 중 하나죠. 난청이 위험한 이유는 난청으로 인해 수반되는 대표적 2차 질환 '치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국립노화연구소에 따르면 난청인이 일반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배 높았다고 합니다. 난청의 정도가 심할수록 치매의 확률도 높아집니다. 난청은 귀의 청신경이 손상되면서 소리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뇌의 인지능력을 30% 이상 손실시키면서 치매의 위험을 높이게 되는데요. 

따라서 난청의 가속화를 막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고,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청기는 언제 착용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도 다릅니다. 그만큼 착용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난청으로 상실된 청력은 보청기로 적절한 보완을 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퇴화되어 나중에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사용자의 니즈만큼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청력이 계속 나빠지도록 방치하는것이 아닌, 난청이 발병했을때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보청기로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보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솔루션입니다. 다만, 난청에 대한 인식이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세계 청각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5이 난청을 경험하고, 2050년이 되면 4명 중 1명이 난청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난청 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치를 살펴보면 2015년 29만명에서 2019년 41만명으로 5년 사이 약 40% 이상이 증가했다고 하죠. 더 이상 노인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청력손실!

보청기의 중요성이 더욱이 대두되는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보청기, 어떤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까요? 필립스 더존보청기는 더 나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소통을 돕습니다. 소리가 잘 들림으로 가족 간의 대화가 즐거워지고, 말소리가 선명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청취의 즐거움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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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는 모두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난청의 유형, 개인마다 들을 수 있는 청력의 차이도 상이하죠. 따라서 착용하는 보청기의 형태도 다양해야겠죠. 오티콘보청기는 개인의 요구와 선호도에 맞추어 전문가가 선택을 도와드립니다. 귓속에 착용하거나 혹은 귀에 걸거나, 색상, 기능, 스타일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죠. 실제로 보청기는 첫 선택에 있어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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